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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책방 인공위성에 쏘아올린 서른한 번째 질문 “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그대에게도 있자신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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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그와의 간 사람 100삭제하고 싶은 사람 10 잊지 못하는 사람 1


    인공위성: '사랑 뒤에 오는 것'에는 상진씨의 어떤 추억이 담겨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질문을 던진 사람 : 하나 사랑에 관련된 책입니다. (웃음, sound) 저는 여자 친구가 읽고 있었는데 그때는 기부한 책이 아니라 동명이름의 블루였어요. 기부한 책은 레드입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이후 남녀 각자의 시선으로 글을 쓴다는 기획이 신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읽던 책이라 저도 읽게 됐어요. 그때는 연어였던 어린 시절이라 제목이 암시하는 느낌을 못 느꼈지만 헤어진 뒤 레드를 들여다보며 제 마음을 돌이켜본 것 같아요. 제목도 마음에 들었고, 블루는 남자의 입장, 레드는 여자의 입장에서 쓰여진게 좋았어요. 인공위성: 인공위성 제주에 기부해주셨죠? 기부해주신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 질문을 던진 사람:문어를 이제 조금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제주 여행을 떠나서 즐겁기 전에 제대로 된 연어 소설을 읽어보려고 무심코 sound를 먹고 집어든 책이 이것입니다. 요즘 괜찮은 책 중에 저를 끄는 게 없어서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고른 거예요. 여행에서 만난 언니, 예쁘지 않으니까, 그날 인공위성 가자고 해서 이 책을 가지고 나쁘지 않았어요. 책을 다 읽을 생각으로 갔는데 기부도 받는다고 해서 다 읽고 기부했어요. (웃음)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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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위성:그럼 오래 전에 처음 읽고 올해 6월에 다시 최소 2회를 읽었거든요. 책에 대한 소감도 제각기 다른 것 같아요. 질문을 던진 사람:글쎄요. 처음에는 읽었다는 기억만큼 줄거리도 잘 기억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다시 읽으면서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과 재회하는 것도 알았을 정도입니다.(웃음) 또 이 책을 잡은 건 슬펐는데 그게 잘 안 됐어요.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다시 만나 예쁘지 않은 장면을 보면서 혹시 나쁘지 않아도 옛 애인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견했습니다. 저도 남자주인공처럼 한 사람을 소견하면서 글을 쓰고 있거든요. 소설은 만들어 낸 이야기지만, 저도 '글을 써서 책을 내면, 그 사람이 나쁘지 않다고 알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공위성: 응... 책에서도 그런 상황이 나쁘지 않잖아요? 누구라고는 부르지 않았지만 여자 주인공 주위의 사람들은 그 책의 주인공이 폰이라는 것을 전체 알어?..누군가에는 그 추억이 아름다울 수 있고 글의 주인공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기쁜 11수 있지만 동시에 당사자는 기분 나쁘지 않는 어플 수도 있다고 소견이 듭니다. 질문을 던진 사람:그 감정을 저도 똑같았습니다. 자신의 글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연락하고 의사를 물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는 상황이라는 점,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 상대방에게는 안 좋은 추억을 다시 꺼낸 11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달 간 글을 못 썼어요.우연이 아닌 기회에 간 북톡에서 이기주 작가님께 같은 질문을 했더니 이렇게 이야기를 쓴 거예요. 그게 왜 그 사람의 추억이라고 소견하느냐. 너의 추억 1도 있지 않는 곳에서.물론 작가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친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자제하는 편이지만, 저한테는 굳이 그것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 이야기가 위로가 되었어요. 그러나 이전에 쓴 구체적인 표현,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더 1조 같은 것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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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 당신에게도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상진 씨는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질문을 던진 사람:잊을 수 없는 사람은,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연락하는 사람이라도 내 안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최초잖아요. 또만난지오래된사람만잊을수없는사람이아니라잠시못만났을때그사람이생각하면잊을수없는사람이아닐까요?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이 첫사랑인데요. 지금은 아예 연락이 되질 않지만 살면서 시간의 시간을 생각하는 제 사람입니다. 어떤 처음일 때는 계속 생각 자신이에요. 얼굴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그럴 마음이지만 남아 있습니다. 언니와함께잘챙겨준거죠?? 인공위성:사랑의 기억에는, 상대와 함께한 때때로, 그리고 "공간"이 필수인 최초의 것이지만요. 상진 씨의 기억에 남는 공간은 어떤 모습입니까? 질문을 던진 사람: 우울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자주 가는 장소가 있습니다. 내가 영서 중학교 출신이지만 100m정도의 건물이 1자로 길게 자신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조회대가 있거든요. 조회대에 앉으면 편안해지고 생각도 많아집니다. 특히 밤에는 스포츠장을 도는 사람도 보이고, 기원도 시원해서 좋습니다.솔직히 이야기하면 첫사랑과의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그걸 아는 친구는 제게 뭐라고 하기도 해요. 추억이 담긴 곳이지만, 이제 첫 식탁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홍이가 계속 뛰잖아요. 저에게는 중학교에 가는 것이 대등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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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 책 제목이 사랑 뒤에 오는 거잖아요. 상진 씨는 사랑 뒤에 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질문을 던진사람 저사람? 그 사람에 관한 거? 사귈 때 못 느꼈던 감정? 아마대부분그런질문을똑같이받으면이별의후유증이라고생각할수있지만누군가를좋게생각하고헤어지고나서같이있을때는없었던것들이옵니다. 그 사람에 대한 다른 생각이나 제 행동에 대한 후회, 반성 등... 같이 있을 때는 그것을 절실히 느끼지 못했는데 공백이 생기니 감정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사랑 뒤에 오는 것은 '자기반성'인 것 같습니다. 나의 행동에 대한 반성들. 글을 쓰니까 더 그래요.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보니 자신이 한 행동에 대 칠로"별거 아니라 1개로 화를 내고 있었군","이해 못했구나"등을 생각합니다. 후회보다는 자기반성인 것입니다. 인공위성: 자기반성을 하면 달라지나요? (웃음) 질문을 던진 사람: 글쎄요, 많이 달라져요. 당시에는 옳다고 생각한 행동이 지나치면 틀렸다고 생각하게 된 적이 자주 있습니다. 사소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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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위성:상진 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가끔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요즘 상진씨는 어느 계절에 살아요? 질문을 던진 사람 : 계절과... 어느 계절에 산다기보다는 저는 항상 겨울을 꿈꾸며 삽니다. 여름은 예기치 않게, 봄에도 겨울을 꿈꿉니다. 제가 겨울이 괜찮거든요. 책을 읽을 때 산문집에서도 겨울을 찾아요. 겨울 풍경 있죠. 하얀 눈과 차가운 소원.돌이켜보면 사람에 대한 추억도 여름보다 겨울이 더 많습니다. 저는 몸에 열이 있고 겨울에도 손이 따뜻한 편입니다. 저와 사귀었던 사람들은 항상 제 손이 따뜻하다고 말해주었어요. 그 기억은 괜찮아요.최근"19편의 겨울 여행이 1편의 봄의 여행"(히 인 지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여름은 덥고 축축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은 별로 생각하지 않지만, 겨울은 상대의 체온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계절이에요. 누군가가 생각나는 계절이 '겨울'입니다. 혼자 있는게 싫어서 누가 찾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이 괜찮아요. 인공위성: 기부해 주신 책이 어떤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질문을 던진 사람: 특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연히 인공위성에 오신 분이 우연히 질문에 끌려서 책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이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 질문이 어떤 고민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런 분들은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다른 어떤 책을 봐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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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후에 오는 것 』의 이상진 씨 30세 남,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글로 모으는 중 2017.6.17. 인공 위성 발사한 삼십 첫번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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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서점 인공 위성 12:00-9:00의 월화 휴무[서울]/책 한권을 기부하면 커피 한잔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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